Center for Comparative Economic Studies / 비교경제연구센터
- Director Prof. Keun Lee/ 이근 교수
- TEL +82-2-880-6454
Korea’s development experience raises a major theoretical question: Do latecomer countries ‘follow via a detour the same path’ of their forerunners, and eventually converge to the economic systems of the advanced economies like the USA? Or might latecomers ‘create or take a new or different path’? This question has been raised as one of the most fundamental in the political economy of latecomer nations, especially as it relates to East Asian capitalism. The Center for Comparative Economic Studies will reevaluate the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transformation of Korea, and conduct research and analysis on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East Asian capitalism. The Center aims at supporting academic exchanges and networking of experts on comparative studies of Asian capitalism, conducting related field writings and research projects, holding international academic conferences, and fostering future generations of scholars. The center's main research areas are (1) A re-evaluation of the political, economic, social, and transnational shifts on the Korean peninsula, (2) international comparative studies on the transition economies of the socialist system such as North Korea, China, Soviet Union, Eastern Europe and Vietnam, (3) An international comparative study on the economic and financial crises of major countries including Korea and responses to economic policies,(4) A comparative study of labor and labor relations systems in Korea and major industrialized countries. The center is supported financially by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AKS-2018-LAB-1250001).
고성장·좋은 분배가 특징이었던 한국의 추격형 동아시아 자본주의에 97년 위기 이후 불평등의 증가와 성장율 저하를 노정함에 따라 영미식 자본주의에 수렴하는가라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국자본주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추격과 수렴’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한국을 포함한 후발국의 발전이 선발국의 경로를 모방적으로 추종하여 결국 수렴하는지 아니면 계속 다른 경로를 창출해 나가는지에 대한 학제간 및 국제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비교경제연구센터는 한반도에서 일어난 정치 경제 사회적 대변환을 재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자본주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대한 전망과 분석연구를 수행하는 학술연구기관으로서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산하에 2019년 7월 설립되었다. 본 센터는 아시아 자본주의의 비교연구에 관한 전문가들의 학술교류와 네트워크형성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 저술 및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학문후속세대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센터의 주요 연구분야로는 다음의 네 가지를 들 수 있다. (1)한반도에서 일어난 정치 경제 사회적 대변환을 재평가와 이에 기반한 미래 전망, (2)북한, 중국, 구소련, 동구 및 베트남 등 사회주의 체제전환 경제들에 대한 국제 비교 연구, (3)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경제 및 금융위기 발생 경로와 경제정책 대응에 대한 국제비교 연구, (4)한국 및 주요 선진국들의 노동 및 노사관계 제도 비교연구. 현재 센터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세계화랩 사업 (AKS-2018-LAB-1250001) 사업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